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1411 장단점

내돈으로 산 물건은 아니지만 사용해본 결과 만족도가 높아서 적극 추천하는 제품 이 파나소닉 구강세척기 EW1411입니다. 처음에 구강세척기를 선물 받았을 때는 시큰둥 했습니다. 저는 양치 후에도 치실을 잘 하는 편이고 몇 일에 한 번씩 치석제거도 직접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구강세정기를 사용했더니 개운하고 상쾌해서 좋다가 아니라, EW1411을 통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저희 구강구조 특이점을 발겼하게되었습니다. 구석구석 천천히 양치를 끝낸 후 개운한 기분으로 구강세척기를 가동시켰습니다. 

음식찌꺼기는 당연히 없을 거라는 생각에 잇몸 마사지라도 하자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가장 깊숲히 박혀있는 어금니와 그 뒷쪽 잇몸 사이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우수수 떯어지는 겁니다.

그 날은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나 보다 생각했는데, 구강세척을 할 때마다 꼭 같은 자리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나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마도 제 치아구조가 칫솔질 만으로는 도저히 그 부분의 찌꺼기를 빼내기 어려웠나 봅니다. 

몇 십년을 살아왔던 그 동안 음식물이 계속 끼어있었다고 생각하니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하루에 3번은 꼬박꼬박 구강세척기를 사용하지 못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꼭 말끔하게 세척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임플란트 할 자신이 없어요. 미리미리 관리해서 건치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EW1411 스펙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1411은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명은 EW1411이며, 크기는 197 x 59 x 75mm이고 무게는 300g입니다. 소비전력은 1W이며, 물통 용량은 130ml이고 노즐은 총 4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동 모드로는 일반 모드, 치주질환 예방 모드, 잇몸 마사지 모드가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12시간이며 보증 기간은 1년입니다.

구강세척기 장점 (추천 이유)

파나소닉 EW1411은 사용 방법이 간편하고 매일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입니다. 사용 설명서가 있긴 하지만 박스 패키지에도 실제 사진으로 사용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드

제품에는 4가지의 모드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잇몸이 아플 때에는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평소에는 강한 물 줄기로 구석구석 세척하는데 사용 중입니다. 이 중에서 제일 큰 이유는 대한 치과의사협회의 공식 추천품이라는 것을 듣게 되어서였습니다. 각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JET: 강한 물 분사로 치아 사이의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 UNTERDENTAL: 간헐적인 물 분사로 치아 사이의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 AIRIN REGULAR: 치주낭 세척 및 잇몸 관리를 위한 모드입니다.
• AIRIN SOFT: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모드입니다.

사용 편의성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편했습니다. 충전기와 맞닫는 부분이 금속이 아니고 방수기능이 있어서 감전될 위험이 없어요. 물을 넣을 때에도 편했어요. 조작법이 복잡한게 아니라 구강세척기 본체를 뒤로 돌리면 물을 넣을 수 있는 뚜껑이 바로 나타났습니다.

시간 절약

저는 둘째를 출산한 후에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받아보고자 했지만, 두 아이를 돌보느라 치과에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스케일링하며 잇몸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구강관리

파나소닉 구강세정기는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금니에 음식물이 끼인 경우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웠는데,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양치 후에도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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